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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담다

오늘의 점심 메뉴 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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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뉴

*조갯살미역국

미역국: 한국인은 아이를 낳으면 반드시 미역국을 먹어야 하고 그래야 제대로 산후 조리를 했다고 여긴다. 그런데 우리는 왜 출산 후에는 반드시 미역국을 먹을까? 조선의 실학자 이익은 《성호사설》에서 미역국은 임산부에게 신선의 약만큼이나 좋은 음식이라고 했다. 조선 왕실에서도 왕비나 공주가 아기를 낳으면 다른 좋은 음식 다 제쳐놓고 미역국을 끓였다고 하니 출산 후 미역국을 먹을 때는 신분의 귀천이 따로 없었다. 반면 중국의 임산부들은 닭고깃국을 먹는다. 실학자 이규경은 《오주연문장전산고》에서 중국 임산부들은 오골계로 끓인 닭고깃국을 먹는데 피가 따뜻해지고 양기를 얻기 위함이라고 했다. 우리나라 산모들이 들으면 귀여운 아이 피부를 닭살 만들 일 있냐며 기겁할 일이다. 같은 음식이라도 역사와 민속에 따라 보는 시각과 느끼는 감정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이 새삼 흥미롭다.

*맛살겨자냉채

겨자: 겨잣 가루에 노란색 향신료인 터메릭을 첨가해 색을 내서 식감을 높인 것이다. 겨자를 증류하여 얻은 기름은 동상, 만성 류머티즘, 신경통, 중풍, 관절염의 치료제로 사용된다. 씨를 가루로 만들어 물이나 식초에 개어서 찜질약으로 사용하면 관절염, 신경통, 류머티즘에 효과가 있다. 겨자는 중국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왔는데, 고추가 들어온 임진왜란 전까지 생강, 마늘, 산초와 함께 중요한 향신료로 사용됐다. 지금은 냉면이나 겨자채 정도에 사용하는 데 그치지만 예전에는 겨자깍두기, 겨자즙, 겨자전도 만들어 먹었다. 겨잣 가루는 항상 차가운 액체와 섞어야 한다. 뜨거운 액체와 섞으면 열이 발생해 휘발성의 매운맛이 사라지고 따끈한 소스를 만들 때 중간에 넣으면 소스에 쓴맛이 난다. 통 겨자씨는 카레와 피클에 이용되기도 한다. 겨자는 약 90㎝ 정도 자라는데 밝은 노란색 꽃이 핀다. 가지는 가늘고 씨앗은 보통 갈색과 붉은색이다.

*굴소스불고기

굴소스: 신선한 생굴을 소금에 절여서 발효시킨 뒤 나오는 국물을 따라내서 밀가루, 녹말가루 등을 넣어 걸쭉하게 만든 조미료이다. 간장과 캐러멜 색소로 색을 입혔기 때문에 어두운 갈색을 띈다. 일반적으로 시판 되는 굴소스는 간장, 설탕, 옥수수가루, 캐러멜 색소 등의 보존료를 섞었으나 중국 해안지방 마을이나 홍콩의 신지에지역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든 굴소스는 보존료를 일절 넣지 않으며, 각 집안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비법을 통해 소량으로 생산한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굴소스는 말린 새우 등을 첨가해서 다른 맛을 내기도 한다

*고추잎무침

고추잎: 한국에서 즐겨 먹는 식재료로, 외국에서는 잘 소비되지 않는다. 양념과 함께 무쳐 나물로 만들어 먹는 것이 일반적인데, 잎 자체에서 살짝 매콤한 맛이 나서 입맛을 돋우는 반찬으로 여겨진다.

*새송이조림

새송이버섯: 주름버섯목 느타리과 느타리속에 속하는 버섯. 학명은 '큰느타리버섯이다. 상품으로 판매될 때에는 '새송이'로 통용되어 부른다. 원산지는 남유럽 일대이고 북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남러시아 등지에도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 등 동아시아에는 자생하지 않지만 식용으로 인공재배된다. 송이버섯과 비슷한 모양새가 특징이고, 맛이나 질감 역시 송이버섯과 유사하다. 다만 향의 경우 송이버섯과 같이 진한 향은 나지 않는다. 이 밖에 버섯의 줄기인 기둥이 크고 단단한데, 이로 인해 속에 물이 많아서 먹을 때 쫄깃하게 씹는 맛과 그 안의 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한국에서는 송이버섯이 비싸기 때문에, 새송이버섯은 주로 송이버섯 대신 고기와 함께 구워 먹는 데 쓰인다.

 

*오늘 저의 최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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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갯살미역국 입니다 ^^;

(여러분도 댓글로 평가 해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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