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728x90

밥을 담다

점심 메뉴 22.07.04 오늘의 메뉴 *북어국 북어국: 언제부터 먹었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임원경제지』에 건조한 명태를 ‘북어’라고 한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먹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문헌으로는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에부터 기록되어 있으며, 현재 일반가정에서 일상식으로 널리 만들어 먹는 음식이다. 고기장국에 끓이지 않을 때는 참기름에 북어를 볶다가 물을 붓고 푹 끓이면 뽀얗게 국물이 우러나는데 여기에 소금·후추로 간을 맞추어 담백하게 먹기도 한다. 겨울철에 끓여 먹는 국으로 추위를 이기는 데 좋으며, 해장음식으로도 애용된다. *열무젓갈무침 열무: 한국 채소의 하나. ‘열무’라는 이름은 ‘여린 무’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전에는 무를 파종할 때 싹을 뿌렸다가 발아한 어린 무 싹을 일컬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열무.. 더보기
점심 메뉴 22.07.01 오늘의 메뉴 *된장찌개 된장찌개: 끓는 육수에 된장을 풀고 육류나 어패류, 채소, 두부, 버섯 등을 비롯한 각종 재료를 넣어 끓인 찌개의 한 종류이다. 된장국과도 비슷하며, 육류와 어패류를 된장찌개에 함께 넣는 경우는 거의 없다. 계절에 따라 다른 재료를 곁들이기도 한다. 된장찌개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아욱갱인데, 이는 18세기 영조 때에 발행된 증보산림경제를 통해 알 수 있다. 증보산림경제에는 '아 묵에마른 새우를 넣고 장에 끓인다'고 간략하게 기술하고 있는데, 여기서 '갱'이란 '탕'과 대비되는 것이며 '탕'은 요즘의 국으로, '갱'은 찌개로 환치할 수 있다. 또한, 찌개가 조치가 아닌 찌개로 불리기 시작한 시기는 대략 19세기에 서울을 중심으로 서민들의 밥상에 올린 뚝배기에 끓인 음식이 일반.. 더보기
오늘의 점심 메뉴 22.06.30 오늘의 메뉴 *버섯매운탕 *삼치구이 삼치: 기름기가 많이 함유돼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감칠맛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생선회도 일품이지만 구이로 조리때 다른 고기와는 달리 영양가가 증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생선은 머리 부분이 맛이 좋은데 반해 삼치는 꼬리쪽의 맛이 뛰어나다. 삼치구이는 육질이 매우 부드러우면서 담백한 맛을 지녀 남녀노소가 선호하는 음식이며, 영양성분이 참치와 비슷한데다 단백질 함량이 20%에 달하는 뛰어난 건강식품이다. *김치 *비타민겉절이 비타민: 비타민 또는 다채는 중국 요리 등 아시아 요리에 흔히 쓰이는 채소이다. 잎채소로 먹으며, 싹을 먹기도 한다. 한국어 "다채"의 어원은 중국어 "타차이(탑채)"인 것으로 추정되며, 같은 낱말의 일본어식 표기인 "다사이"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 더보기
오늘의 점심 메뉴 22.06.28 오늘의 메뉴 *파송송계란국 *유산슬 유산슬: 해산물과 육류를 채썰어 볶아 만든 중국 요리의 하나이다. 류는 '녹말을 끼얹어 걸쭉해진 것', 산은 '세 가지 재료', 슬은 '가늘게 썰다' 등의 의미를 지닌다. 여기서 세 가지 재료에는 채소, 고기, 해산물이 포함되며, 보통 죽순, 표고, 새우, 돼지고기, 해삼 등을 넣는다. 팔보채와 재료 및 조리법이 유사하지만 팔보채는 재료가 크게 썰릴뿐만 아니라 고추기름이 들어감으로써 붉은 빛이 돈다는 점에서 류산슬과 구별된다. *순살깐풍기 깐풍기: 밀가루 반죽을 얇게 입힌 닭고기 토막을 기름에 튀긴 다음 고춧가루, 간장, 식초, 설탕 등으로 양념된 묽은 소스를 끼얹어서 만드는 음식이다. 조리할 때 충분한 양의 파, 마늘, 고추를 넣어서 매콤한 풍미를 살리는 특징이다. .. 더보기
오늘의 점심 메뉴 22.06.27 오늘의 메뉴 *홍합무국 홍합: 이름은 살의 색이 유난히 붉어서 붙여진 것이다. 제철은 겨울에서 봄 사이이다. 이 시기가 지나면 바로 산란기가 오는데, 산란기의 홍합은 그 맛이 상당히 떨어진다. 제철의 홍합은 큼지막한 크기에 알도 크기 때문에 한국인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며, 주로 짬뽕에 넣어 먹거나 홍합을 가득 넣은 탕을 끓여 먹는다. 흔히 한국에서 유통되는 홍합은 지중해담치로 홍합에 비해 살이 작고 푸석하다. 달면서도 담백한 감칠맛과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커다랗고 까만 껍데기 안에 주황빛에 가까운 통통한 붉은 살이 있어 시각적으로도 매력이 있다. 영양 면에서도 단백질을 비롯해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껍데기가 까맣고 고유의 광택이 있는 것을 고른다. 껍질.. 더보기
오늘의 점심 메뉴 22.06.24 오늘의 메뉴 *소고기장터국밥 소고기국: 얼큰쇠고기뭇국이라고도 하며 맑고 구수한 소고기 뭇국에 고춧가루를 넣어 얼큰하고 칼칼하게 만들면 경상도식소고기국이 됩니다. *부추겉절이 부추: 원산지는 중국 서부 및 북부지방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제민요술≫에 이미 부추가 채소로서 기록되어 있어 우리 나라에는 삼국시대 때 도입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기록에 나타난 것은 고려 때 편찬된 ≪향약구급방≫에서이다. 생채로 먹거나 살짝 데쳐 무쳐 먹기도 하고 튀김이나 볶음으로도 할 수 있다. 생으로 김치에 넣으며 오이와 같이 버무려 오이소박이를 담가 먹는데 이러한 발효식품은 독특한 향미와 청량미를 가진다. 부추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강장효과를 가지고 있어 약용으로도 쓰인다. *깍두기 무: 십자화과에 속하는 1년생 또는.. 더보기
오늘의 점심 메뉴 22.06.23 오늘의 메뉴 *도토리묵사발 도토리묵: 우리 민족은 석기시대부터 도토리를 식용하여 왔다. 그것은 이 시대의 유적지인 서울 강동구 암사동, 경기도 하남시 미사동, 황해도 봉산군 지탑리 등에서 모두 야생도토리가 나오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일찍부터 식용되어 온 도토리는 구황식으로도 각광을 받았다. ≪고려사≫에는 충선왕이 흉년이 들자 백성을 생각하여 반찬의 수를 줄이고 도토리를 맛보았다는 기록이 있다. 도토리는 조선시대로 오면서 한층 더 구황식으로 중요시되었다. 숙종은 을해년에 심한 흉년이 들자 몸소 도토리 20말을 진휼(흉년)을 당하여 가난한 백성을 도와줌하여 보내면서 흉년에는 도토리만한 것이 없다고 하였다 한다. 조선 후기에 쓰인 ≪산림경제≫·≪목민심서≫ 등에도 도토리가 한결같이 구황식품의 하나로 소개.. 더보기
오늘의 점심 메뉴 22.06.21 오늘의 메뉴 *우삼겹고추장찌개 *청경채겉절이 청경채: 중국 화중 지방이 원산지인 청경채는 중국 배추의 일종이다. 포기째 먹는 야채로 수분이 많아 생으로 먹으면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신선하지만 특별한 맛(오미)은 없다. 하우스 재배를 통해 연중 생산되고 있지만 노지에서 재배할 경우에는 주로 봄과 가을에 재배한다. 경기도 용인은 가락시장 청경채 반입량의 7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 대표적인 청경채 산지로 유명하다. 청경채는 기름과 만나면 지용성 베타카로틴이 잘 흡수된다. 또한 데칠 때는 뜨거운 물에 참기름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좋다. 그리고 쌈이나 샐러드 등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샤부샤부 등 살짝 익혀 먹으면 식감과 맛이 달라진다. 우리가 흔히 보는 청경채는 일본품종이 대부분인 반면 뒷면이 붉은 적청.. 더보기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