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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를 담다

어닝서프라이즈 (earning surprise) 출처-에듀윌 시사상식 어닝서프라이즈는 기업이 예상과 다른 실적을 발표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깜짝 실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예상치보다 실적이 현저히 낮아도 어닝서프라이즈라고 할 수 있지만, 통상적으로 실적이 예상치보다 높을 때 사용하는 말이다. 영업 실적이 예상보다 낮아 주가를 하락시키는 것은 어닝쇼크(earning shock)라 한다. 더보기
에브리씽 랠리 (everything rally) 출처-한경 경제용어사전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주식, 부동산, 가상화폐, 원자재 등 거의 모든 자산 가격이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을 필두로 각국 정부가 저금리와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을 펼치면서 엄청난 유동성이 자산 시장으로 유입됐다. 이로 인해 2021년 말까지 주식, 암호화폐, 원자재, 부동산 등 모든 자산의 가격이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더보기
CXL 출처-한경 경제용어사전 컴퓨터 시스템 내부에서 다양한 컴포넌트들 간에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기 위한 인터페이스 기술이다. 2019년 3월 인텔이 처음 제안한 연결 기술이다. CPU와 함께 사용되는 가속기, 메모리, 저장장치 등을 연결해 컴퓨팅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기존 시스템의 데이터 처리 지연과 속도 저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할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CXL(Compute Express Link)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연결되는 고성능 메모리이다. 기존의 DDR4나 DDR5 메모리와는 다르게, CXL DRAM은 CXL 인터페이스를 통해 CPU와 직접 통신하며, 메모리와 프로세서 간의 데이터 전송 대역폭과 지연 시간을 줄여 성능을 향상시킨다. 기존 시스템의 메인 D램과 공존이 가능하면서 시.. 더보기
세계박람회 EXPO 출처-에듀윌 시사상식 세계박람회란 19C 중반부터 열리고 있는 국제적인 규모와 체제를 갖추어 개최되는 세계 최대 공공 박람회로, 흔히 엑스포(EXPO)라고 한다. 국제박람회기구(BIE, 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가 공인하는 엑스포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3대 대규모 국제행사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1851년 영국 런던에서 근대적 최초의 세계박람회인 만국박람회가 열렸다. 이후 1928년 국제박람회기구(BIE)가 설립되면서 체계를 갖춘 세계박람회가 개최되기 시작했고 증기기관, 기관차, 전화기, 전구, 축음기, 자동차, TV 등 현대 인간문명에 획을 그은 발명품들이 끊임없이 배출되어 왔다. 세계박람회는 인간과 관련된 모든 것들에 대해 다루는.. 더보기
숏커버링 short covering 출처-에듀윌 시사상식 숏커버링이란 주가가 떨어질 것을 예측해 주식을 빌려 파는 공매도를 했지만, 반등이 예상되자 공매도 투자자들이 주가 상승 시 손실을 줄이기 위해 주식을 다시 매입하는 것을 의미한다. 빌린 주식을 돌려주기 위해 주가가 하락한 틈을 타 주식을 재매입해 차익을 노리는 것도 숏 커버링이라고 한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유발하고, 숏커버링은 주로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 숏커버링은 공매도를 주도하는 세력에 의해 일어난다. 주로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에 의해 일어나는데 ‘큰손’인 외국인과 기관이 특정 종목을 숏커버링하면 수급에 영향을 주어 주가가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타게 된다. 그러나 2021년 1월부터 시작된 게임스톱을 둘러싼 개미 세력과 공매도 세력 간의 전투에서 개미 세력들의 집단 매수로.. 더보기
조용한 사직 Quiet Quitting 출처-네이버 시사상식사전 직장을 그만두지는 않지만 정해진 시간과 업무 범위 내에서만 일하고 초과근무를 거부하는 노동 방식을 뜻하는 신조어이다. 이는 미국의 20대 엔지니어 자이들 플린이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린 동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그 사용이 확산됐다. 직장을 그만두지는 않지만 정해진 시간과 업무 범위 내에서만 일하고 초과근무를 거부하는 노동 방식을 뜻하는 신조어이다. ‘Quiet Quitting(조용한 사직)’을 직역하면 일을 그만둔다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직장에서 최소한의 일만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용한 사직’은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20대 엔지니어 자이들 플린(Zaidle ppelin)이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린 동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전 세계로 확산됐는데, 그는 영상에서 ‘최근 조용.. 더보기
G2 (Group of Two) 출처-한국은행 세계에서 경제적으로 영향력이 큰 두 국가라는 의미로서 미국과 중국을 가리키는 비공식적인 용어이다. G2라는 용어는 2000년대 들어 중국이 급속한 경제발전을 토대로 국제사회에서 경제적 위상이 크게 높아지면서 2006년경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09년 G20 정상회의 기간 중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만나 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한 이후 빈번히 사용되고 있다. 중국이 미국에 버금가는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만큼 기존의 초강대국인 미국과 더불어 글로벌 리더로서 경제위기 ・ 중동사태 ・ 기후변화 ・ 핵확산 등 각종 국제문제의 해결에 앞장서야 하는 시대가 왔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중국 내에서는 중국에게 능력 이상의 책임을 지우는 빌미가 될 수 있다고 경계하는 견.. 더보기
G7 (Group of Seven) 출처-한국은행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등 7개 선진국의 모임을 지칭한다. 이들 국가의 모임은 1973년 1차 오일쇼크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미국, 영국, 프랑스, 서독, 일본의 5개국 재무장관이 모인 G5 회의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이탈리아(1975년)와 캐나다(1976년)가 참여하면서 G7이 되었다. 냉전 종식과 함께 러시아가 회의에 정식으로 참여(1997년)하며 G8이 결성되었으나 2014년 크림반도 위기로 러시아의 G8 참가자격이 일시 정지되었고, 2017년 1월에는 러시아가 G8 탈퇴를 선언함에 따라 서방선진 7개국(G7) 체제를 다시 갖추게 되었다. 재무장관 ・ 중앙은행총재회의와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있는데 재무장관 ・ 중앙은행총재회의는 각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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