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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를 담다

RE100 (재생에너지 100% , Renewable Energy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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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다음백과

기업이 소비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캠페인.

2014년 9월 개최된 국제연합(UN) 기후정상회의에서 비영리 단체인 기후그룹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제안으로 도입되었다.

재생에너지란 태양광·태양열·풍력·수력·지열·바이오매스·바이오가스·그린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 등 친환경 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의미한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본적으로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을 통해 생산되는 전력를 말하며, 태양광·태양열·풍력·수력·지열·바이오매스·바이오가스·그린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 등 친환경 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의미한다.

100% 재생에너지 사용 가능성은 1975년 덴마크의 물리학자 벤트 쇠렌슨에 의해 제안되었지만, 구체적인 연구가 진행된 것은 21세기에 들어서였고, 기후 온난화 상황에 이르러 점차 실천을 위한 제도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2014년 9월 개최된 국제연합(UN) 기후정상회의에서 비영리 단체인 기후그룹(The Climate Group)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의 제안으로 RE100 캠페인이 시작되었다.

이 캠페인은 기업이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겠다는 자발적인 약속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국제연합의 참여와 권장에 의해 초기 미국과 유럽의 기업에서 중국과 인도, 한국 등으로 참여 기업이 확장되었다.

RE100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사용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와 같이 친환경으로 발전된 전력을 자가 조달하거나 구매해야 하며, CDP에서 인정하는 수단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인증받아야 한다.

재생에너지 인증을 위한 전력 조달 방법은 자가발전, 녹색요금제,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구매, 전력구매계약(PPA)으로 구분된다.

RE100 캠페인이 시작되자 스웨덴의 이케아를 비롯한 13개 기업이 창립 회원으로 참여했고, 애플·구글· BMW·메타·마이크로소프트·지엠·나이키·인텔·3M·샤넬·듀퐁·스타벅스·버버리·이베이·화이자 등 세계 유수의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가입한 기업들은 자발적으로 재생에너지 100%를 목표로 하는 연도를 제시하여, 자회사나 투자가, 부품공급사가 참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2년 2월 1일 기준 전 세계의 참여 회원사는 349개 기업이며 그중 골드 회원사는 67개 기업이다.

한국에서는 12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그중 고려아연·SK하이닉스·SK텔레콤은 골드 회원이고, 아모레퍼시픽·KB금융그룹·한국수자원공사·미래에셋·SK아이이테크놀로지·SK매터리얼즈·SK실트론·SKC는 일반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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