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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채돈불고기

오늘의 점심 메뉴 22.06.20 오늘의 메뉴 *북어미역국 미역국: 한국인은 아이를 낳으면 반드시 미역국을 먹어야 하고 그래야 제대로 산후 조리를 했다고 여긴다. 그런데 우리는 왜 출산 후에는 반드시 미역국을 먹을까? 조선의 실학자 이익은 《성호사설》에서 미역국은 임산부에게 신선의 약만큼이나 좋은 음식이라고 했다. 조선 왕실에서도 왕비나 공주가 아기를 낳으면 다른 좋은 음식 다 제쳐놓고 미역국을 끓였다고 하니 출산 후 미역국을 먹을 때는 신분의 귀천이 따로 없었다. 반면 중국의 임산부들은 닭고깃국을 먹는다. 실학자 이규경은 《오주연문장전산고》에서 중국 임산부들은 오골계로 끓인 닭고깃국을 먹는데 피가 따뜻해지고 양기를 얻기 위함이라고 했다. 우리나라 산모들이 들으면 귀여운 아이 피부를 닭살 만들 일 있냐며 기겁할 일이다. 같은 음식이라도 .. 더보기
오늘의 점심 메뉴 22.06.10 오늘의 메뉴 *오징어무국 오징어: 오징어라는 이름은 바다 위해 시체처럼 누워있는 오징어를 까마귀가 먹기 위해 다가오면, 죽은 체하던 오징어가 다리로 까마귀를 잡아 물속으로 들어가 오히려 잡아먹는다는 설화 ‘오적어에서 유래한다. 위협을 느끼면 먹물을 뿜어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식재료로서의 가치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한국을 비롯한 동양에서는 친숙하고 인기 있는 재료이지만 남유럽을 제외한 북유럽과 미국 등 서양에서는 잘 먹지 않는다. 몸의 크기는 약 10~16cm이고, 머리, 몸통, 다리 3부분으로 이루어진다. 몸통은 근육질로 가늘고, 지느러미는 화살모양으로 비교적 짧다. 10개의 다리가 하나의 머리에 붙어있고, 다리 안쪽에는 빨판이 있다. 다리에 둘러싸인 중앙부에는 눈같이 생긴 입이 있다. 먹물주.. 더보기
오늘의 점심 메뉴 22.05.17 오늘의 메뉴 *냉이된장국 냉이: 한자어로는 제 · 제채라 표기하며, 지방에 따라서 나상구·나생이·나중개·나시·나잉개·애이 등으로 부른다. 높이 10∼50㎝로서 온 몸에 털이 있으며, 원줄기는 곧게 자라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뿌리는 곧고 희며, 뿌리에서 돋아나는 잎은 잎자루가 없이 지면에 퍼지고 깃 모양을 이룬다. 5∼6월에 줄기 끝에서 흰색의 꽃이 피는데, 꽃받침은 4개로서 긴 타원형이고 꽃잎은 도란형이며, 4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삼각형을 거꾸로 세운 듯한 짧은 쇠뿔 모양의 열매는 편평하고 첫여름에 성숙한다. 우리 나라·만주·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의 들과 밭, 길가에서 자란다. 봄철이 되면 민가에서 어린냉이를 뜯어 데쳐서 나물로 하거나 찌개·밥·죽에 섞어먹기도 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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